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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청류의 역사와 종류 오늘날 우리가 주로 마시는 음청류로는 식혜, 수정과, 인삼차, 대추차, 유자차, 모과차 등이 있다. 이는 가정에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주로 시판하는 것을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오랜 시간 전통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음청류의 역사와 다양한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식혜의 유래 엿기름물에 멥쌀이나 찹쌀로 지은 밥을 넣어 삭혀 단맛을 나게 만든 식혜는 식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원형은 생선, 곡물, 소금, 향신료로 이루어진 발효식품이었다. 상하기 쉬운 생선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한 방법으로 말려 먹는 건어가 있고 소금에 절여 먹는 염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삭혀서 먹는 지어가 있다. 바로 삭혀 먹는 지어가 식해인 것이다. 김치가 채소의 발효음식이라면 이러한 식해는 생선의 발효음식인 것이다. 1700년대의 음식을 .. 2023. 7. 6.
우리나라 음청류의 역사와 시대별 유래 한국의 전통음료는 종류, 형태, 조리법에 있어서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지역에서 주로 나는 특산물에 따라 달라지기도 했다. 또한 예로부터 차, 화채, 밀수, 식혜, 수정과, 탕, 장, 갈수, 숙수, 즙, 우유 등으로 분류하여 왔다. 우리 식생활에 깊이 우리나라 음청류의 역사와 시대별 유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삼국시대 삼국시대로 접어들면 식생활이 체계화 되어가면서 주식, 부식, 후식의 형태로 나누어짐에 따라 전통음료는 후식류로 발달하게 되었고, 조과류와 더불어 중요한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옛 식품조리서들을 보면 전통음료의 재료로서 다양한 식품재료를 사용하였다. 일상식, 별미식, 특별식, 행사식 등으로 우리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금수강산이라고 불리어질.. 2023. 7. 5.
감사과 연사과 만드는 방법 감사과는 시사과라고도 부르는데 강정류와 같은 방법으로 만든 유과의 일종이다. 감사과는 강정과 같은 방법으로 만드는데 바탕을 보통 크기보다 작게 만들어 꽃 지지듯이 지져서 각종 고물을 묻혀 만드는 한과이다. 이름이 독특한 감사과 만드는 방법 및 연사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감사과의 유래 사과에 대한 문헌상의 기록은 1800년대 말엽 시의전서와 1815년 규합총서를 들 수 있다. 시의전서의 기록에 따른 감사과 만드는 법을 보면 강정반죽같이 하되 꽈리가 일게 저어서 볕에 말려 꽃 지지듯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규합총서에 의하면 감사과는 반죽과 찌기 다강정과 같으되 썰기를 끝이 빨게 엇썰어 바로 볕에 말려 꽃 지지듯 한다고 하였다. 재료는 찹쌀가루이고 술에 반죽하여 익힌 후 꽈리가 일도록 쳐서 이슷하게.. 2023. 7. 4.
요화과 만드는 방법 및 메밀 효능 부작용 요화과는 요화대라고도 하는 유과의 한 가지로 메밀가루에 설탕을 섞어 반죽한 다음 조금씩 떼어 여뀌꽃처럼 만들어 기름에 지져서 꿀을 바르고 그 위에 튀긴 밥풀을 입힌 전통과자이다. 요화과 만드는 방법 및 메밀 효능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유화과의 유래 요화과 여뀌를 재료로 하여 만든 과자가 아닌 과자의 모양을 여뀌꽃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부르게 된 이름임을 알 수 있다. 요화과의 종류에는 백세건반화과, 홍세건반요화과, 홍백세건반요화과, 삼색요화과 등이 있으며 주로 잔칫상에 올리기 위해 만든다. 조선왕조궁중연회음식의 분석적 연구에 의하면 백세건반요화과는 1887년, 1901년 5월과 7월, 1902년 4월과 11월의 궁중연회 상차림에 올랐고 홍세건반요화과는 1901년 5월, 1902년 4월과 1.. 2023. 7. 3.
채소과 만드는 방법 및 꿀 효능 부작용 채소과는 채수과라고도 하며 약과와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의 사용면에서 비슷하다. 만드는 방법은 밀가루에 참기름, 꿀을 섞은 다음 반죽하여 국수처럼 가늘게 늘여서 사려 놓는다. 그리고 이것을 끓는 기름에 지져낸 유밀과의 일종이다. 채소과 만드는 방법 및 꿀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채소과의 유래 채소과에 대한 기록은 1957년 이조궁정요리통고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고문서에는 채소과의 유래를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기록을 보면 밀가루에 기름과 꿀(또는 설탕과 엿 녹인 것)을 넣고 잘 섞어서 물을 좀 넣고 약과 반죽보다 좀 노글하게 반죽을 해 도마에 놓고 밀어서 반죽을 준비한다. 그리고 자그마한 구형으로 썰어 양쪽 끝을 붙잡고 서너 번 비틀어 기름에 지진다. 그리고 기름에서 꺼내어 식기 전에 .. 2023. 7. 2.
한과와 양과의 차이 및 중박계 만드는 방법 중박계는 밀가루에 참기름과 꿀을 넣고 반죽하여 직사각형으로 큼직하게 썰어 기름에 지지는 유밀과의 일종이다. 양과에 밀려 한과의 자리가 없었던 때도 있었지만 다시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과와 양과의 차이 및 중박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한과와 양과의 차이 우리 나라의 과자는 한과류라 하여 강정 · 산자 · 약과 다식 · 숙실과 등의 유밀과와 정과·엿 등 70여 종이 있다. 이로써 한과는 실과와 반대되는 개념의 조과이며 만드는 방법과 재료에 따라 그 종류가 나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서양의 양과는 우리나라의 과자와는 그 개념이 다르다. 양과는 저장성, 반죽의 형태로 나뉘고 부풀리는 방법에 따라 나눈다. 저장성에 따라 생과자, 건과자로 나누기도 한다. 그리고 반죽의 형태에 따라 반죽형.. 2023. 6. 30.
밤초 대추초 만드는 방법 및 밤 대추 효능 예부터 밤과 대추는 잔치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그 효능도 좋을뿐더러 의미하는 바가 컸기 때문이다. 대추의 씨는 단단하고 밤은 한 자리에서 우직하게 자라는 습성 때문이다. 그만큼 부부의 연을 맺고 잘 살기를 바라는 어른들의 마음이 엿보인다. 밤초 대추초 만드는 방법 및 밤 대추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밤초의 유래 과수의 열매를 손질하여 통째로 꿀물에 조려 그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도록 만든 것을 초라고 하는데 숙실과 중의 초라는 것에는 밤초와 대추초가 가장 유명하다. 밤초는 밤을 꿀물에 조린 것으로서 숙실과에 속한다. 크고 신선한 햇밤을 선택하여 껍질을 밤모양으로 벗기고 예쁘게 깎아서 사용하며 황률을 삶아서 만들기도 한다. 밤은 낙랑고분에서 옷칠한 상자 안에 군밤이 발견되었을 만큼 오래전부터 애용된 식품.. 2023. 6. 29.
산딸기편 만드는 방법 및 산딸기 효능 부작용 산딸기편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엿보게 한다. 산딸기편 만드는 방법은 산딸기를 체에 거르고 여기에 꿀을 넣어 조리다가 녹말가루 푼 것을 넣고 식혀서 묵처럼 엉기면 썰어서 만든다. 여름 과일의 하나로 빨간 색깔이 고와 식감을 돋을 수 있는 산딸기편 만드는 방법 및 산딸기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산딸기편의 유래 과편은 향기가 좋은 과실의 즙을 이용하여 녹거른 것에 꿀을 넣고 조려서 굳힌 후 납작하고 볼품 있게 썬 고유의 한과 중 한 가지이다. 순수한 녹말만을 이용한 녹말편이 있는가 하면 산사와 같이 생약재의 과육을 중탕하여 만든 산사편에서 모과편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하다. 우리 조상들이 즐겨왔던 과편류에는 산딸기를 이용한 과편이 있다. 산딸기편은 복분자라고도 하며 이 역시 산딸기 열매의 시고.. 2023. 6. 28.

//2024.06.10 적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