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6

음청류의 종류 및 특성 음청류는 술 이외의 모든 기호성 음료를 말하는 것이다. 달고 시원한 물에 여러 가지 한약재, 꽃, 과일, 열매 등을 달이거나 꿀에 재워 두었다가 먹었는데 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더위와 추위를 이기는 여러 가지 음청류가 발달하였다. 음청류의 종류 및 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문헌에 수록된 여러 가지 음청류를 종류별로 분류하면 대용차, 탕, 장, 갈수, 숙수, 화채, 식혜, 수정과, 미수, 수단, 밀수 등으로 나뉜다. 재료로 분류해 보면 향약재, 꽃, 열매, 잎, 뿌리, 곡물로 나뉘는데 대부분이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1) 대용차 차나무의 잎이 아닌 다른 재료를 써서 음료를 만들었을 경우에는 대용차라 부른다. 대용차는 삼국시대에 이미 음료로 이용되었으나 차가 쇠퇴하기 시작한 조선 중엽 .. 2023. 7. 15.
안동식혜 유래 및 안동식혜 만드는 방법 안동은 예부터 전통과 유서가 깊은 지역이다. 그래서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는 문화제가 많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맥을 이어오는 음식이 많기도 하다. 안동소주는 물론 안동식혜도 대표되는 음식이다. 안동식혜 유래 및 안동식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안동 식혜 유래 및 특징 안동식혜는 찹쌀을 찜통에 쪄서 만든 찰밥에 고춧가루, 무채, 밤채, 생강채를 넣고 고루 섞은 다음 엿기름물을 따라 붓고 따뜻한 곳에서 발효시켜 만든 음료로 경상도 안동지방의 겨울철 향토음식이다. 안동식혜 유래 및 안동식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984년 한국민속종합보고서의 향토음식편을 보면 찹쌀을 불려서 찌고 엿기름물은 물에 넣어 잘 빨아서 체에 받쳐 가라앉혀 웃물만 따른다. 찰밥이 뜨거울 때 엿기름물과 버무리고 무는 자.. 2023. 7. 14.
순채화채 송화밀수 유래 및 만드는 방법 순치화채는 수련과에 속한 풀의 일종으로 어린잎을 사용해서 화채를 만든다. 송화밀수는 송화가루를 꿀에 섞어서 만드는 음료의 하나이다. 지금은 그 맥이 희미해진 순채화채 송화밀수 유래 및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순채화채의 유래 순채화채는 순채줄기에서 잎을 따서 냉수에 씻은 후 물기를 뺀 다음에 녹말가루에 묻혀 끓는 물에 데쳐 냉각하여 꿀물이나 오미자 국물에 넣고 잣을 띄워 낸 봄에서 이른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음료이다. 이 순채는 수련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물 풀로 잎은 10 cm 안팎의 타원형의 방패 같은 잎이 물 위에 떠 있다. 그런데 윗면은 녹색이고 아랫면은 자색을 띤다. 4월경에 새로 나는 어린잎과 줄기에서는 한천과 같은 점질의 진이 나오며 식용으로는 이 어린잎을 채취하여 화채를 만든다. 연(.. 2023. 7. 13.
유자화채 산딸기화채 유래 및 만드는 방법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유자화채는 향이 진한 겨울 열매로 쓴맛과 신맛이 강해 과육을 바로 섭취하긴 어렵다. 그래서 유자청이나 유자화채로 만들어 먹는다. 산딸기 화채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그 색이 선명하고 식욕을 자극하는 열매이다. 유자화채 산딸기화채 유래 및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유자화채의 유래 화채는 우리나라의 전통음료로 다과상이나 후식으로 올린다.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은 후 시원한 화채류를 마시면 훌륭한 후식음료가 되며 소화도 잘 된다. 유자는 껍질이 울퉁불퉁한 황색으로 향기가 진하며 감귤류에 속하는 것 중에서 추위에 가장 강한 동양과실 중의 하나로 이 유자를 이용해 만든다. 유자화채는 유자껍질과 유자알맹이, 석류알이 들어 있어 향긋한 냄새와 달콤한 맛이 진하다. 배와 붉은 석류알, .. 2023. 7. 12.
수정과 식혜 유래 및 만드는 방법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음청류 중에서 요즘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것이 바로 수정과와 식혜이다. 달달한 맛과 독특한 맛이 오래동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명절이 되면 차례를 지내기 위해 준비하기도 한다. 수정과와 식혜의 유래 및 수정과와 식헤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수정과의 유래 수정과는 일명 수전과라고도 하며 계피, 생강, 통후추를 달인 물에 설탕을 타서 차게 식힌 후 곶감이나 잣 등의 건지를 띄운 고유음료이다. 본디는 물에 담근 과자라는 뜻에서 이루어진 말이다. 이때의 물이란 생강과 계피를 끓인 뒤에 꿀을 타서 식힌 물을 말한다. 후대로 내려오면서부터는 꿀 대신 설탕을 타기도 했다. 수정과는 조선조 영조 41년의 진작의궤에 처음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19세기말 조리서인 1800년.. 2023. 7. 11.
수박화채 오미자화채 만드는 방법 및 수박 오미자 효능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되면 얼음 동동 띄워져 있는 수박화채와 오미자화채가 가장 생각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더욱더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박화채 오미자화채 만드는 방법 및 수박 효능, 오미자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수박화채 유래 및 수박 효능 수박화채는 빨갛게 잘 익은 수박을 숟가락이나 원형뜨개로 속을 동그랗게 파서 설탕에 재워 놓았다가 물을 넣고 차게 해서 내는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화채이다. 1958년 우리나라 음식 만드는 법에 따르면 수박 속을 씨 없이 얌전하게 써는데 한입에 넣을 만큼 자그마하게 썰어서 화채 그릇에 얌전히 담고 설탕을 뿌려서 놓는다. 또 다른 법은 수박을 먼저 물에 잘 씻어 가지고 꼭지 쪽으로 보시기 크기만큼 도려낸다 그리고 그 속으로 숟가락을 .. 2023. 7. 10.
녹차 매화차 만드는 방법 및 녹차 매화 효능 봄이 되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차이다. 녹차는 차의 잎을 따는 시기와 물의 온도에 따라서 전혀 다른 녹차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매화는 뜨거운 물에 조금씩 우려 지면 꽃잎이 피고 차를 향으로 즐길 수 있다. 녹차 매화차 만드는 방법 및 녹차 매화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녹차 매화차의 유래 녹차는 어린 차나무 잎을 따서 쪄 말린 것을 끓는 물에 넣어 우려 낸 기호음료이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대뇌중추를 자극하여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피로가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머리를 맑게 하여 두뇌활동이 활발하게 되며 소변 분량이 많아져서 몸속 노폐물의 배설을 쉽게 한다. 또한 위를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1590년 본초강목, 화타식론, 도홍경신록, .. 2023. 7. 9.
국화차 매실차 만드는 방법 및 구절초 매실 효능 국화차는 가을 이슬이 내릴 때 마시기 좋은 차로 가을에 국화차 이상 좋은 차는 없을 만큼 그 향기가 그윽하기 그지없어 가히 으뜸이라고 할만하다. 국화차 매실차 만드는 방법 및 구절초 매실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국화차란 가을 이슬이 내릴 때 산야의 감국을 따서 볕에 말려 꼭 밀봉해 두었다가 차로 끓이면 그 향기가 이를 데 없거니와 정신이 맑아지고 한여름에는 갈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국화의 효능에 대해 1590년 본초강목에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쉬 늙지 않는다. 위장을 평안케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한다. 그밖에도 감기, 두통, 현기증 유효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민간에서는 국화꽃 말린 것을 베갯속으로 하면 두통에 좋다고 하며 이불솜에 넣어 그윽한 향기를 즐기는가 .. 2023. 7. 7.

//2024.06.10 적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