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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청류의 종류 및 특성 음청류는 술 이외의 모든 기호성 음료를 말하는 것이다. 달고 시원한 물에 여러 가지 한약재, 꽃, 과일, 열매 등을 달이거나 꿀에 재워 두었다가 먹었는데 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더위와 추위를 이기는 여러 가지 음청류가 발달하였다. 음청류의 종류 및 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문헌에 수록된 여러 가지 음청류를 종류별로 분류하면 대용차, 탕, 장, 갈수, 숙수, 화채, 식혜, 수정과, 미수, 수단, 밀수 등으로 나뉜다. 재료로 분류해 보면 향약재, 꽃, 열매, 잎, 뿌리, 곡물로 나뉘는데 대부분이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1) 대용차 차나무의 잎이 아닌 다른 재료를 써서 음료를 만들었을 경우에는 대용차라 부른다. 대용차는 삼국시대에 이미 음료로 이용되었으나 차가 쇠퇴하기 시작한 조선 중엽 .. 2023. 7. 15.
안동식혜 유래 및 안동식혜 만드는 방법 안동은 예부터 전통과 유서가 깊은 지역이다. 그래서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는 문화제가 많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맥을 이어오는 음식이 많기도 하다. 안동소주는 물론 안동식혜도 대표되는 음식이다. 안동식혜 유래 및 안동식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안동 식혜 유래 및 특징 안동식혜는 찹쌀을 찜통에 쪄서 만든 찰밥에 고춧가루, 무채, 밤채, 생강채를 넣고 고루 섞은 다음 엿기름물을 따라 붓고 따뜻한 곳에서 발효시켜 만든 음료로 경상도 안동지방의 겨울철 향토음식이다. 안동식혜 유래 및 안동식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984년 한국민속종합보고서의 향토음식편을 보면 찹쌀을 불려서 찌고 엿기름물은 물에 넣어 잘 빨아서 체에 받쳐 가라앉혀 웃물만 따른다. 찰밥이 뜨거울 때 엿기름물과 버무리고 무는 자.. 2023. 7. 14.
순채화채 송화밀수 유래 및 만드는 방법 순치화채는 수련과에 속한 풀의 일종으로 어린잎을 사용해서 화채를 만든다. 송화밀수는 송화가루를 꿀에 섞어서 만드는 음료의 하나이다. 지금은 그 맥이 희미해진 순채화채 송화밀수 유래 및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순채화채의 유래 순채화채는 순채줄기에서 잎을 따서 냉수에 씻은 후 물기를 뺀 다음에 녹말가루에 묻혀 끓는 물에 데쳐 냉각하여 꿀물이나 오미자 국물에 넣고 잣을 띄워 낸 봄에서 이른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음료이다. 이 순채는 수련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물 풀로 잎은 10 cm 안팎의 타원형의 방패 같은 잎이 물 위에 떠 있다. 그런데 윗면은 녹색이고 아랫면은 자색을 띤다. 4월경에 새로 나는 어린잎과 줄기에서는 한천과 같은 점질의 진이 나오며 식용으로는 이 어린잎을 채취하여 화채를 만든다. 연(.. 2023. 7. 13.
유자화채 산딸기화채 유래 및 만드는 방법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유자화채는 향이 진한 겨울 열매로 쓴맛과 신맛이 강해 과육을 바로 섭취하긴 어렵다. 그래서 유자청이나 유자화채로 만들어 먹는다. 산딸기 화채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그 색이 선명하고 식욕을 자극하는 열매이다. 유자화채 산딸기화채 유래 및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유자화채의 유래 화채는 우리나라의 전통음료로 다과상이나 후식으로 올린다.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은 후 시원한 화채류를 마시면 훌륭한 후식음료가 되며 소화도 잘 된다. 유자는 껍질이 울퉁불퉁한 황색으로 향기가 진하며 감귤류에 속하는 것 중에서 추위에 가장 강한 동양과실 중의 하나로 이 유자를 이용해 만든다. 유자화채는 유자껍질과 유자알맹이, 석류알이 들어 있어 향긋한 냄새와 달콤한 맛이 진하다. 배와 붉은 석류알, .. 2023. 7. 12.

//2024.06.10 적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