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우면 뭘 먹어도 먹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저 더울 뿐입니다. 그런데 맛있게 담근 오이지에 칼칼한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넣어서 조물조물해두면 찬밥 한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습니다. 물도 넣지 않고 간단하게 아삭아삭한 식감의 오이지무침을 먹고 싶다면 오이지 물없이담그는방법 오이지 황금레시피 참고해보세요. 쉽고 간단하게 밑반찬 한가지 해결할 수 있답니다.
한결같이 여전히 오이지를 힘들게 소금물 끓여서 담고 있으신가요? 번거롭게 소금물을 끓이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오이지 담는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오이지를 손쉽게 담을 수 있고 1년이 지나도 아삭아삭하게 맛있는 오이지 먹을 수 있는 꿀팁이니 꼭 따라해 보세요. 실패없는 오이지 담그실 수 있을 거에요.
오이지 물없이담그는방법 (물엿 사용)
1. 오이 한 박스 10kg는 대략적으로 50개 정도로 넉넉히 준비 했습니다. 오이 꼭지는 차곡차고 쌓을 때 거슬리지 않도록 정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오이의 가시를 잘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헹궈냅니다. 그리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이번에는 절대로 물을 끓여서 하지 않을거에요. 끓여서 힘들게 할 필요가 아예 없습니다. 예전 방식은 소금물을 끓여서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정말 1년 넘게 오랫동안 두고 먹어도 아주 아삭아삭하고 맛있게 오이지를 먹을 수 있습니다.
2. 아주 큰 대야에 김장용 비닐을 씌우고 나서 미리 준비해둔 오이를 비닐 봉지에 차곡차곡 넣어주세요. 그리고 천일염은 2컵 반 정도 잡아주는데요. 한 컵에 150g이에요. 다음으로 소주 1리터를 넣어줍니다. 소주를 넣으면 미리 넣은 소금을 녹게 합니다. 이때 소주를 너무 과하게 넣어주면 오이지의 맛이 써서 맛이 없습니다. 그러니 정량의 소주를 넣어 줘야하더라고요. 그래야만 골마지가 끼지 않습니다.
3. 고추씨를 2컵 넣어 주고 식초는 한 컵반을 부어줍니다. 다음 단계로 1리터 분량의 물엿을 부어주어요. 월계수잎을 몇 장만 또 넣어줍니다. 월계수 잎을 넣으면 방부제 역할을 하더라고요. 오래 저장해야 해서 소주와 고춧가루씨를 넣어 줍니다.
4. 비닐을 묶어서 국물이 새어 나오지 않게끔 묶어 줄 겁니다. 이런식으로 묶어 놓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위 아래를 뒤집어 줄 것 입니다. 비닐에 넣었기 때문에 뒤집기도 쉽고 이로인해서 오이지가 골고루 잘 익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해서 한 2~3일 가량 두면 아주 맛있는 오이지가 만들어지거든요. 한 2~3일 가량 기다렸다가 뒤집어 주면 됩니다.
오이지 물없이담그는방법 (설탕 사용)
백오이 50개, 청양고추8개, 양조식초 4컵 반 900ml, 소주 1병 (360ml), 설탕 4컵 반 900ml, 소금 2컵 반 450ml를 준비하고 오이지 황금비율은 설탕:식초=1:1이고 소금은 설탕의 1/2, 소주는 1병을 넣어주는 것이 비법입니다.
1. 오이지 물없이담그는방법에서 오이 50개와 소주 1병, 종이컵 기준으로 식초 4컵 반, 설탕 4컵 반, 소금 2컵 반의 재료를 미리 준비해 줍니다. 이렇게만 준비하면 오이지 물없이담그는방법 아주 간단합니다.
2. 오이는 물에 담가서 오이지를 담으면 쉽게 물러져요. 때문에 유기농 오이는 물에 씻지 않고 오이를 깨끗한 젖은 면포에 한번 닦고 마른 면포로 한번 닦아준 후에 물기가 없도록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오이 꼭지가 있어야 오랫동안 무르지 않는 오이지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꼭지는 잘라내지 말고 그냥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3. 오이지를 담글 때 제일 불편했던 것 중에 하나는 크기가 맞지 않은 김치통에 오이지를 담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하면 오이가 잠기지 않게 되고 그렇게 되면 많은 양의 오이가 골고루 절여지지 않는 단점이 있었지요. 때문에 깊이감이 있는 통에 김장 비닐을 두겹 씌우고 그 안에 오이 50개를 먼저 넣어서 차곡차곡 담아주어요. 비닐은 두겹으로 해야만 오이 안에서 생생기는 수분이 비닐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아요. 그리고 오이를 비닐에 담을 때에는 그냥 막 담지 말고 오이를 교차해서 담아야 해요.
4. 청양고추는 씨가 있는 채로 반으로 갈라 넣으면 매콤한 맛 때문에 방부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로 인해서 하얗게 골마지가 끼지 않게되요. 청양고추는 켜켜이 안쪽에 박아주면 되요. 여기저기 잘 섞어서 넣으면 좋아요.
5. 오이가 채워졌으면 준비한 황금 비율의 재료를 순서에 따라서 넣어줘요. 오이에 소금과 설탕을 가장 먼저 뿌려줘요. 그리고 식초와 소주를 부어주면 소금과 설탕이 일부 녹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금과 설탕이 모두 녹지 않는다고 해도 삼투압 현상에 의해서 오이 안에 있는 수분이 나오게 되고 남아있는 소금과 설탕을 녹게 해요.
소주 한병을 고루고루 부어주면 방부제 역할을 해주어요.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모두 다 휘발되기 때문에 알코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6. 오이를 담은 비닐봉지는 공기가 너무 빵빵하지 않게 공기를 좀 빼준 뒤 묶어줘요. 그리고 그늘진 장소의 실온에 이틀 가량 두면 소금과 설탕이 녹게 되고 수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때 오이를 한번 뒤집어 주어요. 이틀 있다가 또 한번 더 뒤집어 줘요.
7. 실온에서 1주일 가량 두는 동안 서너 번 가량 번갈아 가면서 뒤집어줘야 오이가 고루고루 절여져요.
오이지무침 황금레시피
1) 맛이게 잘익은 오이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다음 물에 15분간 담가 둡니다. 이 과정은 짠맛을 사라지게 하기 위함이고요. 물에 15분간 담가 두는데 물은 2번 가량 갈아 주는 것이 바람직해요.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오이 맛을 봐서 간으로 확인하면 되어요.
2) 통깨 1스푼, 설탕 2스푼, 대파 1/2개, 참고춧가루 3 스푼, 기름 1스푼, 다진마늘 1 스푼를 한 그릇에 모두 넣고 잘 섞어주시면 양념이 모두 준비가 되요.
3) 오이지무침 황금레시피를 참고해서 하면 쉬워요. 오이를 건져내시기 전에 미리 담가둔 오이지를 먹어보고 짠맛이 잘 제거되었는지 확인해야 하고요. 간이 적당하다고 생각되면 물에 담궈두었던 오이지의 물기를 없애야 하더라고요. 물에서 건져낸 오이지를 손으로 꽉 짜서할 수 있는 물기를 많이 빼줘요.
4) 제각기 입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이지와 양념을 조물조물 잘 무친 다음 직접 먹어보고 부족하다고 여겨지면 설탕이나 식초를 추가하면서 맛을 만들어내면 되요.
5) 이쁘게 담아 맛있게 먹기으면 오이지무침 황금레시피를 비교해서 오이지무침 완성할 수 있어요.
오이지 물없이담그는방법 오이지 황금레시피 참고해서 더운 여름 맛있는 오이지 담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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